[ 버터 보관법 ] 칼에 안 묻히고 소분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유씨씨입니다.

보통 버터를 대량으로 사기 때문에 
사용할 때 마다 조금씩 잘라 쓰는것도 일이더라고요.
수저로 뜨다보면 불편하기도 손에 묻기도 하죠? ㅠㅠ 

이번 글은 칼에 안 묻히고 버터를 깔끔하게 
소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버터를 실온에 미리 꺼내둡니다.
실온에 오래두면 너무 말랑해져서 오히려 칼질이 힘들어요.
만져 봤을 때 아주 딱딱한 느낌만 없어졌다면
작업을 시작해주세요 . (저는 30분 정도 꺼내두었습니다.)

버터 포장지를 잘 보시면 눈금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제가 이번에 산 버터는 눈금이 없더라고요. ㅜㅜ
자르기 전에 칼집을 넣어주면 균일한 두께로 자를 수 있어요.

종이 호일은 버터 폭보다 약간 더 크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자른 종이호일을 칼집 넣은 곳에
가운데 맞춰서 칼로 잘라주면 됩니다.
바닥에 칼이 닿으면 종이를 썬다는 느낌으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칼에는 버터가 하나도 안 묻고 깔끔하게 
버터를 자를 수 있어요!!

같은 방법을 계속해서 반복해 주세요. 

그럼 이렇게 버터 사이사이에 종이호일이 들어가게 됩니다.

사용할때 마다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되요.
참 간단하고 쉽죠??

마지막으로 버터 앞 뒤로 종이호일을 붙여 주세요.

나눈 후에는 밀폐 용기에 호일을 깔고 
소분한 버터를 담아 냉장고에 두었다가
필요시 꺼내서 사용해주세요

만약 버터를 조금 오래 보관할 경우는 냉동보관을 추천해드려요. 
소분 후 지퍼백에 담아 보관해 주시면 좀 더 오래 버터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 )

버터 소분법 참 간단하고 쉽죠??

깔끔하게 쓸 만큼 나누어 소분하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