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랩 씌운 수박 세균 3천배 득실득실 !?

비닐랩 씌운 수박 세균 3천배 득실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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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씨씨입니다.
여름 과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바로 수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수박 정말 달고 맛있더라고요!!
저처럼 수박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희 집도 그렇고 수박은 크기가 커서 보통 랩을 씌워서
냉장 보관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런 보관방법은 세균이 엄청나게 번식을 한다라고 하는데요...
세균이 최대 3000배나 폭발 증식한다고 합니다!!!

비닐랩 씌운 수박 세균 3천배 득실득실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인데요. ㅠㅠ
수박에 비닐 랩을 씌워 놓지 않으면
수박의 단면이 냉장고에서 마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비닐랩을 씌워놓고 보관을 하시지만
이렇게 하다 보면 정말 수박 내부의 수분이 보존이 되면서 
세균 번식이 용이한 폐쇄적인 환경이 조성된다라고 합니다 


또 놀라운 사실은 수박을 비닐에 싸서 보관한 경우에 
수박의 표면을 1cm 두께로 잘라낸 심층부에
세균수가 약 583 배에 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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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관 방법과 관계없이 냉장 보관한 수박은
하루가 지나면 식중독균인 황색 포도상구균도 검출됐다고 합니다.

​그럼 안전한 수박 보관방법은?? 

수박을 깍둑썰기 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할 경우에 
세균이 3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세균 오염도가 랩 보관법의 100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랩보다는 밀폐용기 보관이 더 안전한 셈이라고 하네요. 

수박을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박을 절단하기 전에 깨끗이 세척하고,
사른 수박은 가급적 당일에 먹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랩으로 남은 수박을 보관하기보다는
한입 크기로 잘라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부득이 랩으로 보관할 경우에는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